이 걸그룹을 제작하려고 한다는 얘기를 처음에는 SNS에서 접하게 됐다. 그런데 이 조합 자체가 말이 안 된다고 생각해서 가짜뉴스인가? 하다가 진짜 방송을 해서 보기 시작했어. 드라마보다는 예능 위주로 TV를 보는 편인데 오랜만에 재미있는 예능이 나온 것 같아 기분이 좋다. 특히 한국에서 레전드 보컬리스트로 꼽히는 이들 4명을 초청해 그룹을 만들어 활동한다는 것 자체가 기획이 참신한 것 같다. 어릴 때이긴 하지만 이분들의 노래를 들으며 자라왔기 때문에 다시 활동을 하는 모습을 본다는 게 신기할 뿐이다.모두가 알고 있듯이 골든걸스 출연진은 박진영, 인순이, 박미경, 신효범, 이은미, 모니카로 최근 화제를 모으고 있는 분들이다.방송 시간은 매주 금요일 밤 10시!11월 10일은 프로야구 한국시리즈 3차전 중계로 골든 걸스의 결방이라고 한다.골든걸스 시청률 4%대로 꽤 괜찮은 편인 것 같다. ‘나 혼자 산다’가 평균 7% 정도의 시청률을 유지하고 있고, 최저 5%대까지 떨어진 것을 생각해보면 첫 시작에서 굉장히 좋은 성적인 것 같다. 최근 유튜브나 넷플릭스라고 해서 사람들이 TV 자체와 멀어진 것을 생각해보면 신규 예능 프로그램임에도 불구하고 이 정도면 선전했다고 생각한다. 실제로 예능 시청률 순위를 보니 4위로 꽤 화제가 되고 있는 것 같다.이미 신곡 사전 녹화를 마친 상황 같은 무대에서의 네 사람의 모습! 과연 어떤 곡이 나올지 정말 궁금해진다.이번 예능은 박진영 씨가 KBS에 먼저 제작을 의뢰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프로젝트는 기획하고 나서 촬영되며, 1회 내용은 4명을 리얼하게 직접 찾아가 그룹 활동 여부를 묻는 과정을 그려나간다. 그리고 각자에게 맞을 것 같은 요즘 노래를 주고 오는 것까지가 1회 내용이다.사람들 반응이 너무 웃겨.그 와중에 JYP 표정도 너무 웃겨요인순이 씨의 반응도 재미있고, 이 이미지는 많이 나돌고 있기 때문에 다들 봤는지 궁금하다. 음료수마시고있어 ㅋㅋ박미경 씨는 하고 싶지만 조금 조심스러운 느낌이다.나는 JYP가 저렇게 자신 있게 말하는 것 자체가 대단하다고 생각해. 물론 이 분야에서 30년 동안 일해왔고 성공 또한 여러 번 해본 사람이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지만 그래도 저런 확신이 있다는 게 대단하다고 느껴진다. 또 이들 4명의 실력이 워낙 탄탄해 더 자신 있게 내뱉은 말일 수도 있다.이은미씨는 퍼포먼스에 자신이 없어서 처음부터 계속 하지 말라고 했지만..JYP의 심술에 조금씩 속아온다.정말로 프로라고 생각한것이, 벌써 연말의 무대까지 전부 생각해왔어ㅋㅋ 역시 회사를 경영하는 사람의 마인드는 다르다는 것을 엿볼 수 있는 부분이었다.저는 개인적으로 4명의 무대 중에 신효범 씨의 무대가 가장 인상에 남았다. 노래를 좋아하는지 보컬을 좋아하는지는 모르겠지만 어쨌든 일주일 내내 머릿속에서 이 노래가 반복되고 심지어 트와이스의 원곡도 찾아서 들었다. 물론 다른 분들도 좋았다. 네 사람의 무대는 모두 개성이 드러났고, 요즘 듣는 노래와는 다른 매력이 있어 무언가 귀에 더 스며드는 느낌이었다. 노래가 너무 좋아서 영상으로도 링크 걸어볼게.걸그룹을 하려면 합숙을 해야 한다고 해서 만들어진 자리.결국 이렇게 합숙을 하게 됐다.아무리 JYP라고 하지만 이 네 사람을 감당하기에는 좀 힘든 부분이 있을 거라고 생각했다. 역시.. 예상을 빗나가지 않았다.그래도 JYP가 정중하게 얘기하면 따라오는 언니들골든 걸즈 제2화에서 대폭소였던 부분 ㅋㅋㅋ이부분이 나는 왜이렇게 재미있을까ㅋㅋ 이은미씨도 전부 포기한 것 같아너무 재밌어 ㅋㅋ골든 걸스 3회가 벌써부터 기대된다. 태티서의 트윙클을 부르는 음향만 얼핏 방송에 나왔는데 둘이 부르는데 몇 명이서 부르는 것 같은 느낌?! 원곡의 느낌도 잘 나왔고, 이 두 가수가 부르니 또 다른 느낌이 들었다. 다음 주도 본방사수 해야지 ㅎㅎ 사진출처 KBS 포스팅이 도움이 되었다면 공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