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월 29일에 <비대면으로 자녀 주식계좌를 개설하는 방법>에 대해 글을 올렸습니다. 이 글을 보고 아이의 주식계좌를 개설했다는 분이 계셨습니다. 그런데 그다음에 이런 질문을 주셨거든요. 자녀의 주식계좌를 개설한 후에는 어떻게 해야 하나요?정말 중요한 질문이에요. 자녀의 주식계좌를 개설하는 것부터가 우선 쉽지 않고, 그 다음에는 어떻게 해야 할지, 무엇을 사줘야 할지 헷갈립니다. 저도 그랬어요. 내가 주식을 알아야 자신 있게 사줘요. 이 글은 주식에 대해 잘 아는 전문가가 쓰는 글이 아닙니다. 다만 나름대로 주식을 공부해 4년 넘게 투자하고 있는 한 어머니 투자자의 방식일 뿐입니다. 자금도 별로 크지 않습니다. 그래서 큰 도움은 되지 않지만 그래도 제 방식을 조금이라도 공유해보겠습니다.오래 묻어두려고 산 종목 미국지수 ETF나는 처음 주식 투자를 할 때 한국의 개별 종목 투자를 했어요. 대표적으로 들으면 아는 종목이 있잖아요. 삼성전자, 현대자동차, 네이버 같은 유명한 기업입니다. 예전에 한 기사를 보면 중년 여성의 주식 투자 수익률이 좋다고 합니다. 이유는 쇼핑이나 소비에 민감하기 때문에 어떤 기업이 인기가 있는지, 어떤 기업의 제품이 사용해 보면 좋은지를 잘 알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그 이유일 수 있는데 2023년 키움증권의 연령별 수익률을 보면 상위권에 20~40대 여성이 있고 재미있게도 1위 2위가 19세 이하입니다. 이것은 부모가 대신 투자를 해준다는 의미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자녀의 주식 계좌를 개설하여 종목을 사주고 내버려둔 결과라고 저는 해석하고 있습니다. 자녀의 주식계좌를 개설하고 자주 매매하면 자칫 오해를 받을 수 있잖아요.출처 : 키움증권하지만 문제는 저는 중년 여성이지만 그런 걸 잘 모른다는 것입니다(눈물) 급해서 불안도 높고 주식에 청신호를 켜자 벌벌 떨리고 대표적으로 주식해서는 안 되는 성향이 나…(갑자기 자기 고백-_-;;)그 때 알아챈 것이 “나는 천천히 길게 보는 투자다요.오래 걸리더라도 괜찮으니 안정적으로 오른 종목구나”라고 생각했다.역시 무엇을 하더라도 나를 아는 것은 정말 소중한 것이라고 생각합니다.그리고 택한 것이 “지수 투자”이었습니다.사실 내가 생각하지는 않습니다.워런·버핏의 유명한 말이 있잖아요.내가 죽으면 재산의 90%는 S&P500인덱스 펀드에 나머지 10%는 미국 국채에 투자한다.-워런·버핏이 깨달음을 자녀의 주식계좌 개설 후에도 그대로 적용하고 있습니다.이 깨달음을 자녀의 주식계좌 개설 후에도 그대로 적용하고 있습니다.출처 : 네이버증권미국 S&P500과 나스닥 차트를 보면 10년 내내 오른쪽을 향하고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물론 오르내리는 기간은 있습니다. 하지만 길게 보면 올랐어요. 그렇다면 한국 지수를 하면 되는데 왜 미국 지수를 하냐고 하실 수도 있는데 코스피와 코스닥 차트를 볼까요?출처 : 네이버증권10년 전보다 올랐습니다. 하지만 중간에 훅 떨어지는 지점이 있어 전체적으로 매끄러운 오른쪽 상단 그림은 아닙니다. 그래서 한국 증시를 말할 때 ‘박스권’이라는 말이 많이 쓰입니다. 아이 주식계좌를 개설하고 나중에 아이가 자라서 계좌를 열어봤는데, 모두 청신호라면 장기 투자한 것이 뭔가 허무해질 수도 있습니다. 자녀의 주식 계좌를 개설하는 이유는 미래에 자녀의 대학 입학이나 목돈이 필요할 때 도움이 되자는 것이잖아요. 그래서 안정적인 투자가 중요하다고 생각했어요.이것은 제 계좌입니다만··· 사실 블로그에 글을 올리면서 이런 걸 공개한 건 처음이네요. 아마 이게 처음이자 마지막일 거예요.이웃분들만 보세요. 블루펌 금지매수 시기는 세 종목 모두 같았거든요? 그러나 코스피지수를 추종하는 TIGER 200과 미국지수를 추종하는 TIGER 미국 나스닥100, 미국 S&P500의 수익률에는 차이가 있습니다. 코스피 지수는 상승해도 다시 마이너스가 되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제 경험상 그랬어요.설명이 좀 길었지만 결론적으로 저는 자녀 주식계좌를 개설한 뒤 미국 지수를 추종하는 ETF를 사놓고 내버려두고 있습니다.이웃분들만 보세요. 블루펌 금지”몇달에 1,2회 『 타버리고 있을 때 추가 인수 』을 하면 수익률이 높지 않게 보일지도 모릅니다.만약 지난해 6만원대의 때 사두고 가만히 있었다면 거의 2배 수익입니다.그러나 저는 그만큼 대담한 투자가가 아니므로 한꺼번에 살 수 없었습니다.조금씩 나누어 사는 것이 편했어요.아이의 주식 계좌를 개설하고 투자한다면 긴 안목으로 본다는 것입니다.저도 같은 기분입니다.그래서 오래 두고 두는 것을 골랐다면, 그랬어요.투자의 달인이라면 아마 나보다 높은 수익률을 기대할 수 있는 투자도 할 것입니다.나는 이에 만족합니다.돈에 대해서 전혀 모르는 금융 문맹에 주식을 살 수 있고… 그렇긴많이 성장한 거예요( 위대한, 나야)조금씩 모으면서 10년 20년을 바라보고 싶습니다.증여 신고도 당연히 했습니다.만약 증여 신고 방법이 궁금하다면 이번에 또 포스팅 하겠습니다.최근에는 인터넷으로 할 수 있고 시간만 있으면 간단하게 합니다.별일 없는 내용이지만, 그래도 물어보는 것이 오셔서 좀 제가 알고 있는 것을 공유했습니다.쓰다 보니 전혀 쓸모가 없다고 생각해서 좀 그렇네요.끝까지 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비대면으로 자녀주식계좌를 개설하는 법저는 3-4년 전에 자녀주식계좌를 개설했습니다. 당시 아이의 주식계좌 개설은… 미션임파서블 수준이… blog.naver.com비대면으로 자녀주식계좌를 개설하는 법저는 3-4년 전에 자녀주식계좌를 개설했습니다. 당시 아이의 주식계좌 개설은… 미션임파서블 수준이… blog.naver.com비대면으로 자녀주식계좌를 개설하는 법저는 3-4년 전에 자녀주식계좌를 개설했습니다. 당시 아이의 주식계좌 개설은… 미션임파서블 수준이… blog.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