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은 본래 자기 중심적이고 남의 관점에서 문제를 생각해야 더 좋은 배려가 될 것 같습니다.장애자 학생에 대한 인식이 과거보다 개선되는 것은 다행입니다만, 캠퍼스 내의 문턱을 낮추려면 지금이나 인식을 넘어 장애 학생의 관점에 이입해서 볼 기회가 주어지길 바랍니다.우리는 문턱처럼 보이는 턱이 장애 학생들은 산맥처럼 느껴지는 것도 있으니까요.그리고 여러분이 나란히 걷는 그 미약한 시작이 이 기사임을 바라면서, 한국 장애인 고용 공단 내 꿈 내일 기자단 10기 오·종현입니다.
2022년 발표된 교육부의 “특수 교육 통계”에 의하면 전국의 특수 교육 대상 학생은 통계가 시작된 1962년 이례 처음 10만명을 돌파했다는 것이다.그러나 이런 통계 중에서 절대 다수가 유아 교육과 초등·중등 교육의 학습자이자 고등 교육에 해당하는 대학생의 경우 소수에 불과한 것은 주목하는 부분입니다.올해 대학 수학 능력 시험(대학 수학 능력 시험)이 100일도 남지 않는 시점에서 올해 입시에서도 수적으로 소수에 지나지 않는 장애자 대학생인 대학 진학 때문에 고군분투하고 있어요.장애 학생 때문에 대학 문턱을 낮추기는 꼭 긴요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본 기사는 중앙대 서울 캠퍼스의 캠퍼스 환경에 대한 실제의 취재와 관련 문헌 조사 결과를 토대로 가상의 장애자”김· 풀 게임”씨의 대학 생활 1년을 담아냅니다.누구에게나 오는 사계절의 회귀이 장애자도 비장애인도 똑같이 온다는 것을 생각하며 풀무 씨의 대학 생활을 볼까요?”본향인 김·풀무 씨는 실제 인물과는 전혀 관계 없는 가공의 인물임을 밝힙니다.”
3. 가을, 이제 경력직 대학생 김풀무
가을이 온 것 같아요. 추적하는 여름비와 뜨거운 햇살이 이제는 떠나가는 것 같네요. 1학기 한학기를 열심히 살아 4.5성적을 달성한 그 김풀무! 방학에는 공부를 좀 쉬고 싶어서 계절학기는 듣지 않았어요. 대신 저의 미래 진로를 생각하며 방학 중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의 <장애대학생 취업탐방단>에 참여하는 등 학교와 조금 거리를 두었습니다. 하지만 다시 학교로 돌아가야겠죠?
▲ 가을 캠퍼스 ⓒ 중앙 대학
이번 학기 나는 학내 기숙사를 신청했습니다.봄의 일기에서도 말했듯이 다른 사람보다 오래 걸린 통학 시간이 많이 힘들어요.기숙사의 신청이 힘들지 않을까?다행히 우리 학교는 4개의 기숙사에 모두 장애인실이 별도 설치되어, 장애가 없는 학우들과 경쟁하지 않았습니다.또 학교에서 처음부터 우선 선발을 통해서 배려하셨는데요.특히 기숙사 내의 생활까지 보조하고 주는 생활관 도우미가 존재하는 만큼 걱정은 없습니다.
▲ 기숙사 생활관 1인실 ⓒ 중앙 대학
거처도 뻔하다 학기 준비를 위한 가장 중요한 것이 남아 있습니다!그것은 “수강 신청”입니다.사실은 모두가 아침 일찍 일어나서 pc방으로 달려간다는 선배들의 이야기를 듣고 걱정이 컸습니다.그러나<장애 학생 지원 센터>에 문의하면”장애 학생 수강 신청 우선권”이 부여되니 안심했습니다.상대적으로 수강 신청시에 불리할 수밖에 없는 장애 학생도 학습권에 불이익 없이 원하는 강의를 수강할 수 있어서 정말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특히 시각, 청각 등의 장애 학생은 도우미 제도까지 운영하고 있다니 든든합니다!
▲ 중앙대 수강신청 홈페이지 스크린샷
따지고 보면<장애 학생 지원 센터>이 없었으면 제 대학 생활이 정말 막연한 것 같군요.센터는 이전에 이야기한 기숙사 우선 배정 제도나 수강 신청 지원 이외에도 이동 보조 학습 보조, 강의 대필, 생활 지원 등의 제도를 갖추고 있습니다.또 봄 여름 일기에도 쓴 것처럼 물리적으로는 각종 장애자용 기기를 제공하고, 정신적으로도 상담과 전교생을 대상으로 한 장애 인식 개선 프로그램도 운용하고 있습니다.
▲ 중앙대학교장애학생지원센터(서울캠퍼스 310관(100주년기념관) B304호)
한편 우리 학교뿐 아니라 각 대학의 장애 학생 지원 센터는 교육부와 국가 평생 교육 진흥원의 “대학의 장애 학생 지원 센터 운영 지원 사업”을 통해서 다방면에 장애 학생을 위한 지원을 받고 있습니다.대학 내 장애자 대학생의 학습권 보장과 생활 때의 편의 제공을 위해서 갖춘 제도가 생각보다 체계적이고 기분이 좋았습니다.특히 제도의 성향이 단순히 장애 학생들에게 미칠 것만 아니라 궁극적으로는 비 장애인 학생들의 영향을 통해서 사회 통합까지 도우려는 것이 좋았습니다.저도 이런 노력에 상응하는 장애자 인재가 돼야 하는데!
▲ ‘대학장애학생지원센터 운영지원사업’주요 사업내용 ⓒ 국가평생교육진흥원
4. 겨울, 세상은 춥지만 마음은 따뜻하다중간 고사를 마치면 곧 기말 고사 시즌이 되었습니다.춥네요。장애 학생 인권 센터를 비롯한 다양한 교내 단체나 시설을 통해서 도움을 받고 있지만 장애인 입장에서는 겨울의 캠퍼스 생활이 더 힘드네요.<배리어 프리 맵>이 있어도 눈 내리는 날에는 건물 간의 이동은 물론 건물 내의 이동도 어렵고 사람보다 몸이 상대적으로 약하기 때문에 필요한 물품도 많아질 것 같습니다.그래서 나는 이번 장애인 학우들에게 유용한 방한 용품이<장애 학생 휴게실>로 갖추도록 건의하려고 합니다.각 학교마다<학생 인권 위원회>내에 장애인국이 있거나 혹은 단독으로<장애자권 위원회>이 설치되어 있군요.학생 사회의 자치 기구인 총학생회 산하에 장애인 학생의 학습권과 생활권을 전문적으로 보장하기 위한 이 기구가 있다, 장애인 재학생의 입장에서는 든든한 뿐입니다.때때로 학교마다<장애 학생회>라는 학생회 조직이 있다고도 하는데 우리 학교에도 생기면 출마를 준비하고 보려구요.한편 우리 같은 장애인 학우들도 결국 비장애인 학우들과 함께 생활하는 것으로 서로를 더 이해하려는 노력이 필요하겠죠.고맙게도 “장애자 복지 법” 제25조 사회적 장애 인식 개선 교육 및”장애인 고용 촉진 및 직업 재활 법” 제5조 2항으로 매년 교내의 대학 전체 학생, 교원, 직원을 대상으로<장애 인식 개선 교육>가, 그리고 모든 교원과 직원들에게<직장 내 장애자 인식 개선 교육>이 이루어지고 있습니다.특히 단순한 눈가림식 권고로 끝나는 게 아니라, 수강 대상자가 아직 수강할 때 교원에게 “강의 계획서 입력 불가”직원들에게 “법정 교육 점수 미반영”, 그리고 학생은 “성적 조회 불가”등의 제한을 두고 전 구성원이 끝까지 교육에 나설 수 있도록 조치하는 것이 다행으로 생각됩니다.장애에 관한 기본 지식과 관련 법 제도, 그리고 본질적으로 다양성에 대한 존중에 대한 이해가 가세하면 캠퍼스 내에서 우리가 조화하기 쉬운 테니까요.▲ 중앙대학교 장애인 인식개선 교육 홈페이지 스크린샷5. 저의 동기 선후배 풀무씨의 대학생활을 위해서지난 신문기사에서 우리 학교와 같은 재단인 중앙대학교 광명병원이 한국장애인고용공단 경기서부지사 등과 ‘장애인 고용증진 협약’을 체결하고 10명의 발달장애인을 직원으로 채용했다고 합니다. 학교법인과 산하기관이 장애인 채용에 대해 노력을 하고 있다는 소식은 기쁘기 그지없습니다. 사실 장애인 입장에서 대학 등 고등교육기관에 진학해도 졸업 후 생활에 대한 불안감을 버리지 못하는 게 현실인 것 같습니다.ⓒ 픽사베이이렇게 조금씩 하나하나 장애자의 일생에 관한 정책이 개선되는 것은 아무래도 장애자에 대한 인식이 증가하고 인식이 전환되고 있는 때문이 아닐까요?지난 학기 나를 도운 장애 학생 도우미 친구는 이런 말을 남겼습니다.” 돕고 싶은 마음에서 도우미를 지원했으나 함부로 구하면 마음이 상하는 것이 아닌가 하고 섣불리 도와보다 우선 기다렸다”라는 것입니다.나는 이들의 도우미 친구의 말이 얼마나 고마운지를 몰랐다.장애인 학생을 비장애인 학생과 동등한 학생으로 취급하는 것이 결국 장애인 존중의 시작이 아닐까 생각합니다.한편 여전히 학기 초에 장애 학생 도우미의 공고가 끊임없이 오르고 있습니다.갈수록 늘어나고 있는 장애자 대학생 수에 비해서.그들을 지원하는 인재의 수는 아직 부족하기 때문입니다.제 생각에는 앞의 장애 학생 지원 센터와 장애자권 위원회 등이 끊임없이 노력해서 줄 알고 있지만 더 세심한 장애 학생 지원 때문에 앞선 두 조직을 상부 조직으로 두며 각 단과 대학이나 학생 자치 단위에 크든 작든 장애 학생의 학습권과 생활권을 돕는 인원을 배치하는 등 캠퍼스 전반에 연결된 장애 학생용 인프라를 구축하는 노력이 필요하겠죠.저의 사계절을 잘 읽어 보셨나요?흔한 대학 일기와는 조금 달리 여러분의 대학 일기와 많이 닮았습니다.김·충수의 시에서 “이름을 부르기 전 까지는~단 하나의 뭔가에 갖고 있지 않았다”라는 구절이 생각 납니다.앞으로 캠퍼스에서 나를 본다면 장애자 혹은 장애자 대학생으로서 뿐만 아니라, 여러분 같은 “대학생 김· 풀 게임”이라고 부르시면 더 고맙겠습니다.앞으로 3년 잘 부탁 드립니다.이상으로 일기를 마치겠습니다.▲ 푸른빛이 햇빛에 비치는 캠퍼스 풍경 ⓒ ⓒ Pixabay본 기사는 지난달 ①편(봄~여름)에 이어집니다.1. 봄, 그리고 신입생 대학생 2024~1519 김풀음 2. 여름, 뜨거운 캠퍼스의 낭만은 푸른 씨앗도 춤추게 한다.▼나의 동기, 선후배 풀무씨의 대학일기①편(봄~여름)▼[저의 꿈 내일 기자단 10기]<장애자 대학생의 캠퍼스 생활 사계>제 동기, 선배 후배 풀무 씨의 대학 일기 ①(봄~여름)2022년 발표된 교육부의 “특수 교육 통계”에 따르면 전국의 특수 교육 대상 학생은 통계가 시작된 1962년···blog.naver.com[나의꿈내일기자단10기]<장애인대학생캠퍼스생활사계절>나의동기,선후배풀무씨의대학일기①(봄~여름)2022년 발표된 교육부의 ‘특수교육통계’에 따르면 전국 특수교육대상학생은 통계가 시작된 1962년…blog.naver.com▼영상으로 보기(음성지원)▼▼영상으로 보기(음성지원)▼▼영상으로 보기(음성지원)▼▼영상으로 보기(음성지원)▼▼영상으로 보기(음성지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