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리(をリー)의 미용을 맡기고 아침을 먹으러 갔다. 무엇을 먹을까 고민하는 이번에도 마을순두부 청국장 전문점에서 순두부 청국장 김치찌개 된장찌개 등 4가지 메뉴밖에 없다.우리는 순두부1, 김치찌개1, 저번에는 조금 짜긴 했지만 오늘은 너무 맛있었어.
밥을 다 먹고 나면 임당역 근처 몇주전부터 가보고 싶었던 kokohi커피에 갔다.
생각보다 매장이 너무 아담해서 오전이라 우리밖에 없었어.
에스프레소 전문점이라 샷 가격은 2.83.5 사이다.두 잔은 마셔야 한다는 이야기
남편은 커피그라니타(우유에 에스프레소슬래시)
나는 카카오콘파나(에스프레소에 생크림), 에스프레소 슬래시를 토핑한 커피(kohi) 그라니타, 고소하고 달콤하고 맛있었고 에스프레소에 생크림 토핑이 된 콘파나도 아주 나이스했다. 그렇게 카페에서 시간을 보내는(이강인슈드리 시리즈 1시간 봄) 샹키가 근처 미용실에 와서 잠시 얼굴을 보고 배리의 미용이 끝나고 데리러 갔다.
그런데 다리를 좀 절뚝거리며 병원 진료도 같이 받았는데 사진을 찍어야겠다고 너무 무서웠더니 저 자세로 오줌을 싸는 게 고작이었다.
고관절에 문제가 있어 보인다고 슬개골도 정상이 아니므로 운동하지 말고 약을 먹어보자고 한다. 운동은 원래 안 하는데 약 먹이는 게 일이지.간식을 일체 끊어야해 그래도 약먹을때만큼은 어쩔수없어서 집에와서 고구마에 가루약을 뿌려줬는데 걱정없어 ㅋㅋ 약먹고있어 ㅋㅋㅋ 다 핥고있으니까 ㅋㅋ 잘먹을거같아. 바리톤이 아프지 말고 다른 데서는 마취를 하고 미용하자는 배리 T 얼굴 근처에 손도 대지 않게 해서 정말 힘든데 다펫샵 원장님 항상 잘 깎아주셔서 감사합니다. 동물병원 간호사도요:) 정말 베테랑들이라서